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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사망 전 4차례 병원 이송…거식증으로 몸 안 좋아"

입력 2025-02-04 09:17   수정 2025-02-04 09:36

가수 겸 DJ 구준엽(55)의 아내인 대만 톱스타 서희원(48·쉬시위안)이 사망 전 병원에 4차례 이송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나우뉴스 등에 따르면 서희원은 사망 전 4차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매체는 서희원의 일본 가족 여행 가이드를 맡았다고 주장한 한 중국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서희원은 지난달 29일 일본에 도착했다. 당시에도 감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몸 상태가 좋지 않자 31일 밤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밤중이 다 되어서야 돌아왔다.

여행 중반 무렵 다른 가족들도 모두 서희원과 함께 병원을 찾아 임시 검진을 거쳐 독감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선 큰 병원으로 갈 것을 추천했지만 서희원이 처방받은 약을 먹고 상태가 호전되면서 다시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밤사이 상태가 갑작스럽게 악화됐다. 서희원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번 소식을 다루면서 "서희원씨는 평소에도 몸 상태가 아주 좋지는 못했다고 한다"며 "평소 거식증 등으로 인해 몸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 뜻하지 않게 독감까지 걸리면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서희원의 가족들은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식은 일본에서 치러지고 화장 절차를 마친 다음 유골을 대만으로 옮길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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