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굴비보다 잘 팔려요"…불티났던 '가성비' 설 선물세트 뭐길래

입력 2025-02-04 10:16   수정 2025-02-04 10:32


지난 설 대형마트 선물세트 중 김과 통조림 등 가성비 품목을 찾는 경향이 뚜렷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홈플러스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작년 설과 비교 분석한 결과 김, 통조림 등 5만원대 가성비 품목의 매출 증가율이 기존 인기 품목보다 높았다.

홈플러스 수산선물세트에서 김세트 매출 증가율은 굴비 선물세트 매출 증가율보다 19%포인트 높았다. 김 선물세트 가격은 1만원 이하부터 저렴하게 책정됐다.

스팸이나 참치 등 통조림 선물세트 매출도 11% 증가했고, 2만원대로 저렴한 '정관장 홍삼원'(50㎖·30포)은 10만개 이상 팔렸다. 과일선물세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만감류·샤인머스캣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이 배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보다 35%포인트 높았다.

축산 선물세트도 한우보다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등 수입육 매출이 더 잘 팔렸다. 주류 선물세트 중에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위스키 선물세트의 가성비 라인이 잘 팔렸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물가에 고객들이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를 찾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