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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작품은 韓 작품"…넷플릭스가 한국을 사랑한 이유

입력 2025-02-04 11:38   수정 2025-02-04 11:39



강성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VP가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전했다.

강 VP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에서 "한국 콘텐츠는 지난해 52주 동안 정상에 올랐다"며 "매주 한 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가 톱10 순위에 오르면서 한국 콘텐츠가 명실상부 글로벌 콘텐츠 중심이 됐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는 강 VP를 비롯해 영화, 예능, 시리즈를 각각 담당하는 김태원, 유기환 디렉터와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 등 넷플릭스 관계자와 '멜로무비'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악연'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유영은 감독, '캐셔로' 이창민 감독 등이 참석해 올해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강 VP는 올해 6월 공개가 확정된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직접 전하면서 "오징어게임2'는 이미 '오징어게임1'에 이어 비영어권 글로벌 흥행 콘텐츠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넷플릭스의 제작 방향에 대해 "단순히 많은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닌, 엄선된 작품을 만들려 한다"며 "특별한 기억이 될 작품을 엄선했다"고 소개하며 올해 라인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이어 "단연 최고의 라인업"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장르불문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넷플릭스 영화는 올해 스릴러부터 액션, 로맨틱 코미디와 SF, 애니메이션과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로 돌아온다.

영화 '로마',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부터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 '84제곱미터', 청춘 로맨스 '고백의 역사',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 변성현 감독이 그린 예측불허의 비행기 착륙 작전 '굿뉴스',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을 그린 SF 재난 영화 '대홍수'까지 다양성은 더욱 넓어지고, 재미와 작품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게 넷플릭스 측의 설명이다.

수많은 화제와 밈을 만들어내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넷플릭스 예능이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매일 매일 꺼내 볼 수 있는 일일 예능부터 굵직한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로 돌아온다.

핫한 연애 예능의 아이콘인 '솔로지옥' 시즌4부터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명실상부 예능 대세 기안84와 방탄소년단 진, MZ대세 지예은이 함께하는 '대환장 기안장',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능 시리즈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 시즌2, 각국의 대표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강렬한 국가 대항전을 벌일 '피지컬: 아시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K-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등 K-예능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들이 돌아와 더욱 탄탄한 재미를 예고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고루 반영한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이자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 이루어질지니'부터 일과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청춘들의 이야기 '멜로무비',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광장',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자백의 대가', 다중언어 통역사와 글로벌 톱스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등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와 액션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유와 박보검의 통통 튀는 모험 가득한 일생을 담은 '폭싹 속았수다',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6인의 이야기를 그린 '악연', 흙수저 슈퍼히어로의 이야기 '캐셔로'와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의 이야기 '은중과 상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더욱 풍성해진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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