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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운용 수수료 또 내린다

입력 2025-02-04 18:02   수정 2025-02-05 00:23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뮤추얼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수수료를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업계 최저 수수료로 유명한 뱅가드가 이런 결정을 내리면서 자산운용업계에선 펀드 수수료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뱅가드는 87개 뮤추얼펀드 및 ETF 운용 수수료를 평균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치주에 투자하는 ‘러셀1000밸류ETF’(VONV) 수수료는 기존 0.08%에서 0.07%로, ‘신흥국 국채 ETF’(VWOB) 수수료는 0.20%에서 0.15%로 낮아진다. 살림 람지 뱅가드 최고경영자(CEO)는 “역대 최대 규모 수수료 인하를 단행했다”며 “비용 절감으로 투자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뱅가드는 투자자들이 올 한 해 약 3억5000만달러의 수수료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운용 수수료를 매겨온 뱅가드가 추가 인하에 나서면서 미국 자산운용업계에선 수수료 경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펀드 운용 수수료를 인하하면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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