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퇴직 시점까지 연금계좌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NH-아문디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을 추천했다.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을 배분해 주는 펀드다. 하나로 TDF는 올스프링자산운용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 배분 모형을 적용했다. 올스프링자산운용은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운용사다. 모형 개발에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기대수명, 급여인상률 등이 고려됐다.
투자하는 자산군은 국내외 성장주와 가치주, 고배당주와 선진국 국채하이일드 채권 등이다. 범위가 넓지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며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동적 위험관리 전략으로 시장 급락 등 충격에 대비하고, 글로벌 주식 투자에 환 노출 전략을 적용하기도 한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달러 강세를 활용해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하나로 TDF는 퇴직 시점을 5년 단위로 가정하고 총 7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2025 빈티지(은퇴 시점)부터 2055 빈티지까지다.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하나로 TDF 2055는 작년 2월 신규 설정됐다. 2055년을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여 향후 30년 이상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2025부터 2055년까지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TDF 라인업을 갖추게 된 셈이다. 하나로 TDF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은 약 4300억원 수준이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 도입 이후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1년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2025 빈티지가 13.23%, 2055 빈티지가 14.26%를 기록했다.
신용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하나로 TDF는 코로나19 펜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시장 격변기 때마다 방어 전략을 적절하게 펼쳐 양호한 상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인프라 활용과 체계적인 운용 시스템을 통해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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