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자동장부서비스 활용률이 증가하면, 자영업자의 매출데이터에 기반 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짐으로써 은행의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자영업자는 매출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재고량이 줄어든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골자다.
박성복 파이터치연구원 연구실장은 "자영업자 대출금리가 11.5% 감소한다는 것은 자영업자 대출금리가 6.3% (2024년 말 기준, 19개 은행 평균)에서 5.6%로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같은 효과로 인해 자영업자의 이윤이 늘고, 가계후생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의 자동장부서비스 활용률을 27%에서 40%(기업 평균 수준)로 47% 증가시키면, 자영업자의 자금조달비용(대출금리)이 11.5% 감소한다. 또한, 자영업자의 재고량이 9.7% 줄고, 자영업자의 이윤과 가계후생이 각각 17.5%, 3.6% 늘어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자동장부서비스는 자동장부를 통해 획득한 매출데이터 등을 분석해 은행에 신용평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영업자에게 매출예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구는 자영업자 및 자동장부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한 동태일반균형모형(거시경제 분석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현재의 의사결정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부분이 아닌 경제 전체를 고려하는 모형)을 따랐다.
박 연구실장은 “자동장부서비스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동장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의 연구개발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파이터치연구원은 기획재정부의 감독을 받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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