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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최대 500만원 할인

입력 2025-02-05 17:18   수정 2025-02-06 01:14

완성차업계가 전기차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에 나섰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에 국고 보조금까지 줄어들며 판매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9개 모델 가격을 300만~500만원 할인한다고 5일 발표했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5 N·캐스퍼 일렉트릭(100만원) △아이오닉 5(사진)·아이오닉 6(300만원) △코나일렉트릭(400만원) △포터 II 일렉트릭·ST1(500만원) 등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GV60은 300만원, G80 전기차는 5% 가격을 내린다. 차값이 5410만원인 아이오닉 5(롱레인지 2WD 19인치)를 서울에서 구매할 경우 정부 보조금(613만원)과 서울시 보조금(59만원)에 이번 할인(300만원)을 합치면 443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는 이날부터 △EV6(150만원) △니로 EV(200만원) △EV9(250만원) △봉고 EV(350만원) 등 4개 전기차 모델 가격을 내린다. 여기에 지난해 생산 차에 대해선 130만~25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2024년식 EV6(롱레인지 2WD 19인치)를 구매하면 원래 차값(5060만원)보다 1002만원 저렴한 4058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KG모빌리티도 토레스 EVX는 75만원, 택시 전용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는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을 할인한다.

수입차도 행렬에 동참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달 지프 어벤저(212만원)와 푸조 e-2008(209만원)을 국고·지방자치단체 예상 보조금만큼 가격을 깎아준다. 볼보코리아도 지난 3일 전기차 EX30을 출시하며 사전 계약 때보다 최대 300만원 안팎 가격을 낮췄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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