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를 무장정파 하마스가 재건하고 점령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다른 지역에 재정착시킬 것”이라며 “그곳을 개발해 수천 개의 일자리와 주택을 만들어 중동의 ‘리비에라’(지중해 연안 휴양지)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220만 명에 이르는 가자지구 주민을 요르단,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인근 아랍국으로 이주시키겠다는 구상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미군을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필요하다면 우리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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