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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자주 가는 산토리니…500여차례 지진에 '대혼돈' [HK영상]

입력 2025-02-06 14:47   수정 2025-02-06 14:58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산토리니섬 일대에서는 13일째 수백 차례가 넘는 지진이 지속해서 발생 중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에는 지금까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 5.0의 지진 발생했다.

지금까지 부상자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쇄 지진이 대규모 강진의 전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지진으로 인해 주민의 3분의 2가 섬을 떠났다. 산토리니섬 내 모든 학교는 금요일인 7일까지 휴교이고 식당과 상점도 문을 닫은 상태이다.

매년 34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의 발길도 뚝 끊겨 산토리니섬의 거리와 골목이 으스스할 정도이다.


지진학자들은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해 다양한 예측 중이다. 이들은 규모 6 정도의 강진이 한번 발생하면 지층에 쌓여 있던 힘이 방출되면, 지진이 점차 잦아들고 상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진은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산토리니섬의 화산을 자극해 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세계적인 인기 관광지 산토리니섬은 한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이며 일부 교민도 거주 중이다.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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