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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충격에…개미, 공모주 외면

입력 2025-02-06 17:28   수정 2025-02-07 01:16

마켓인사이트 2월 6일 오후 4시 22분

올해 최대어로 꼽힌 LG CNS마저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자 일반투자자의 기업공개(IPO) 청약 참여도도 크게 낮아졌다. 찬바람이 부는 공모주 시장이 더욱 급격히 얼어붙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5.2 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340억원에 그쳤다. 전날 일반청약을 마감한 오름테라퓨틱의 청약 경쟁률은 2.11 대 1에 불과했다. 2023년 1월 티이엠씨(0.81 대 1) 이후 2년 만의 최저치다.

올해 공모주 수익률이 저조해지자 일반투자자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신규 상장한 8개 기업 가운데 아스테라시스를 제외한 7곳의 주가가 첫날부터 줄곧 공모가를 밑돌았다. 6일 종가 기준 이들 7곳의 공모가 대비 주가 하락률은 평균 25.7%다. 공모주 시장에 훈풍을 불러올 것이란 기대를 받았던 LG CNS도 상장 첫날 공모가 이하로 떨어지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해 광풍이 불었던 IPO 열기가 식으면서 단기 차익을 노리던 일반투자자가 점차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반청약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1분기 1796.9 대 1, 2분기 1481.5 대 1에서 3분기 877.5 대 1, 4분기 532.1 대 1로 낮아진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383.9 대 1로 떨어졌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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