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탑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309% 늘었다. 매출액은 849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 사업부 생산 중단 및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 등 수익 구조 개선 전략이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라 환차손이 대폭 반영되어 당기순이익은 시현하지 못했지만, 당기순손실 또한 전년 대비 50%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탑은 올해도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금융비용을 절감해 순이익 흑자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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