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년…日 정·관계 거물 총출동

입력 2025-02-07 21:42   수정 2025-02-08 01:10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 일본 정·관계, 재계, 언론계 등 거물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 정치 상황은 혼란스럽지만, 이와 무관하게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일본 측 의지가 담긴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주일대사관이 이날 개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모임’ 행사에는 일본 각계 유력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는 6월 22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박철희 주일대사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역사적 해를 맞아 양국 관계를 되돌아보고, 한층 더 성숙한 관계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관계에선 집권 자민당 소속인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하원) 의장, 나카타니 겐 방위상, 아베 도시코 문부과학상 등이 참석했다.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 등 야당 대표도 행사장에 나타났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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