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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기차 관련주 일제히 급락…테슬라 3%·니콜라 41% '뚝'

입력 2025-02-08 07:22   수정 2025-02-08 07:23


미국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가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39%, 리비안은 2.0%, 루시드는 2.08%, 니콜라는 41.12% 각각 급락했다.

먼저 테슬라는 유럽에 이어 중국 판매도 급감했다는 소식에 3% 이상 급락했다. 이날 테슬라는 3.39% 급락한 361.62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의 1월 차량 인도는 전년 대비 11.5% 감소했다. 이에 비해 중국의 비야디(BYD)는 47% 급증했다. 주력 차종인 모델3와 모델Y 판매량은 33% 급감했다.

앞서 주요국에서 테슬라 판매가 크게 줄었다. 독일에선 59% 급감했고,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테슬라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정치에 간섭하면서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5거래일간 10.62%, 지난 한 달간은 8.30% 각각 하락했다.

대장주인 테슬라가 급락하면서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내렸다.리비안은 2.50% 하락한 12.48달러를, 루시드는 2.08% 하락한 2.8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파산 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는 41% 이상 폭락했다. 이날 니콜라는 41.12% 폭락한 44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니콜라가 곧 파산을 신청할 것이라고 보도해서다.

소식통은 회사가 매각 또는 구조조정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모색하기 위해 로펌 필스버리와 협력하고 있으며,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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