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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독려에도…尹 탄핵 찬성 집회 인원 확 줄었다

입력 2025-02-09 14:17   수정 2025-02-09 14: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들에게 탄핵 집회 참여 독려 메시지를 냈지만 집회 참여 인원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전날 경북궁역 광화문 일대에서 연 '제10차 범시민 대행진'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00명(오후 5시 기준)이 모였다.

지난해 말 같은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연 집회에 경찰 비공식 추산 3만5000명(주최 측 추산 50만명)이 모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보인다.

집회가 열리기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었다. 이 대표는 메시지에서 "이번 토요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평화의 행진이 계속된다"며 "8일 토요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어둠을 몰아내는 빛의 축제에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같은 날 오후 3시께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이 안국역 일대에서 연 '제126차 전국 집중 촛불문화제'에는 '주최 측 추산' 1만명이 모였다.

같은 날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기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연 '광화문 혁명 국민대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만5000명(오후 3시 30분 기준·주최 측 추산 300만명)이 모였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는 5만2000명이 모여 주말 집회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관한 이 집회에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동대구역 광장에서부터 코레일 철도역인 동대구역사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에서 단일 집회 참석 인원으로는 역대 최대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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