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쾌속질주'…올 판매 100만대 갈듯

입력 2025-02-09 18:50   수정 2025-02-10 00:40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밀리언셀러’(100만 대 판매)에 오를 전망이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8년 11월 처음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까지 90만8066대로 집계됐다. 이 중 수출 대수(62만2673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8.6%에 달했다. 현대차가 2019년부터 대형 SUV를 선호하는 미국에 수출한 결과다.

팰리세이드는 2020년 15만7133대, 2021년 15만7688대, 2022년 15만1427대, 2023년 16만6622대, 지난해 16만5745대 등 2020년부터 꾸준히 15만 대 안팎의 판매량을 올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2세대 모델(디 올 뉴 팰리세이드)을 출시하며 최근 인기가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올 2분기부터 투입하기로 했다. 신모델 투입으로 이르면 3분기 누적 판매 대수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최근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TMED-Ⅱ)을 2세대 팰리세이드 2.5L 터보 하이브리드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구동과 시동 부문에 각각 장착된 모터가 동력 성능, 연비 효율을 개선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출력은 334마력, 1회 주유 시 주행거리는 1000㎞가 넘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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