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고 여기에 순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의무보유기간 3년 조건을 충족한 후 만기 이전하는 경쟁사 ISA 보유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벤트 기간 내에 중개형 ISA 신규(이전 포함) 계좌개설 시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순입금 규모별로 △500만원 이상은 2만원 △1000만원 이상은 6만원 △2000만원 이상은 12만원 △5000만원 이상은 2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에 NH투자증권의 중개형 ISA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현 잔고 수준 관계없이 납입한도 1억원을 달성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중개형 ISA 세제혜택 외에 삼성전자, S&P500 등 우량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중개형 ISA 내에서 주식 모으기(최소 100만원 이상) 약정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상장된 해외 ETF 및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들을 중개형 ISA에서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맞춤형 메시지를 전송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Advisor를 통해 ISA에 대한 제도 설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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