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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혐의 양익준, '고백' 무대인사 강행

입력 2025-02-10 12:05   수정 2025-02-10 14:29

후배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신작 영화 '고백'의 홍보를 위한 일정을 그대로 강행할 예정이다.

영화 '고백' 한 관계자는 10일 한경닷컴에 "영화를 보러 와 주신 분들께 인사드리는 자리로, 행사엔 예정대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며 "곧 홍보 쪽에서 공식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익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영화 '고백'의 언론 배급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폭행 피고소 사건에 연루돼 홍보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당 무대인사에는 참석하리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성북구의 주점에 영화 스태프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접수됐고, 시일 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폭행 사건과 관련해 양익준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양익준은 2009년 '똥파리'로 장편영화에 입봉, 감독, 각본, 주연까지 모두 도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지옥' 등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양익준 복귀작인 '고백'은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 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다리를 다친 지용이 죽음을 예감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아사이에게 고백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 작품은 '도박묵시록 카이지', '은과 금' 등 만화로 유명한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린다 린다 린다'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백'은 제57회 시체스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19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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