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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이번 주말 독일 뮌헨에서 처음 만난다

입력 2025-02-10 15:40   수정 2025-02-10 15:49


조태열 외교부 장관(사진)이 이번 주말 독일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첫 대면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10일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인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한미 양국이 뮌헨안보회의 계기 외교장관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 미국은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루비오 장관도 동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회의 때도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전 국무장관이 함께했다.

회담이 열리면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처음 만나게 된다. 한미 외교 수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의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북 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방위비 분담과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 등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의 기여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도 뮌헨안보회의 계기에 개최하는 방안도 3국이 협의 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도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이달 중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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