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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업투자 5613억 유치

입력 2025-02-10 18:40   수정 2025-02-11 01:01

충청남도가 올해 들어 국내외 21개 기업에서 5600억원 넘는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9개 시군, 21개 기업 대표 간 투자협약식이 열린다.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38만5326㎡에 총 5613억원을 투자한다. 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신규 고용 인원 1400여 명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협약에 따르면 2차전지 동박 업체 태성은 994억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3만3059㎡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 동남수출포장은 242억원을 투자해 천안시 성남면 개별 입지 1만7729㎡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 가공기 제조 업체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회사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은 83억원을 들여 제4일반산단 4065㎡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아이에스시엠은 162억원을 들여 성환읍 1만9000㎡에 경기 안성 공장을 이전한다.

보령에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 및 제조 업체인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가 200억원을 투자한다. 웅천일반산단 2만1609㎡에 공장을 만든다. 아산 음봉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이앤디와 티에스엔지니어링이 각각 46억원, 6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고 신설한다. 볼트·너트 및 진공 설비 부품 제조 업체 한국자동화기술은 100억원을 투자해 음봉산단으로 확장 이전한다.

이 밖에 논산과 부여에는 대명연마, 부여바이오가 공장을 신증설하고,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전기버스 충전기 업체 피라인모터스와 육가공 업체 허스델리가 각각 250억원, 100억원을 투자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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