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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주문교육'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전국 선두에 서다

입력 2025-02-10 18:47   수정 2025-02-11 00:57

맞춤식 주문교육으로 유명한 대구 영진전문대가 최근 6년간 해외 취업자 632명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6년(2017~2022년)간 일본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중국 미국 뉴질랜드 등 기업에 총 632명이 진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취업률 조사에서도 79.2%를 기록해 전년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2,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2017~2022년 대기업 취업자는 삼성 계열사 240명, LG 계열사 380명, SK 계열사 325명, 한화그룹사 91명, 포스코 그룹사 67명, 현대그룹사 73명, 신세계그룹사·롯데그룹사 각각 48명 등 총 2168명에 이른다. 이 대학은 해외 취업에서도 전국 2·4년제 대학 중 1위였다.

오는 14일 열리는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한 임수민 씨도 해외에 취업했다.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졸업생인 임씨는 일본 정보통신 대기업인 제이컴(J:COM)에 합격했다.

평소 일본에 관심이 많던 그는 고교 졸업 후 후쿠오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며 현지 취업을 시도했으나, 어학 실력 부족과 유학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일본 취업에서 독보적 성과를 보인 영진전문대를 알게 돼 2022년 대학에 진학했다. 일본IT과 네트워크·클라우드 전공으로 6학기 평균 학점 4.5를 기록했다. 임씨는 입학 후 클라우드 자격증인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리눅스 국제자격증(LPIC), 일본 IT자격증(IT 패스포트) 등을 다수 취득했다. 지난해 상반기 제이컴에 최종 합격하며 꿈을 이뤄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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