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지어지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가 계약금을 낮추고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5%로 낮췄다. 1차 계약금의 경우 1000만원 정액제다. 계약금 중 2.5%는 대출 알선을 통해 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현관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도금 3% 고정금리 등도 제공해 예비 구매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고, 향후 아파트 공급 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기존에 분양됐던 아파트 계약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금오초, 효자중, 효자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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