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16년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전 은행권을 통틀어 누적 평균 수익률 1위(지난해 말 기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한 일임형 ISA 수익률에서 고위험 MP는 62.62%, 중위험 MP는 41.02%, 저위험 MP는 21.75%를 기록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누적 평균 수익률을 달성했다.
광주은행 일임형 ISA 운용팀은 선진국 위주의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성장산업 관련 자산을 조기에 편입하는 투자 전략과 강화된 리스크 관리 전략을 더해 성과 개선을 이뤄냈다.
일임형 ISA는 여러 종류의 자산을 한 계좌에 통합해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전문가의 상품 운용과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세제 혜택은 물론 금융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홍화 광주은행 WM고객부장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선진국 투자 전략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익률 관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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