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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뱅 경쟁…유진투자증권, KCD와 손잡았다

입력 2025-02-11 17:35   수정 2025-02-12 00:59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끄는 제4 인터넷은행 설립 컨소시엄 ‘한국소호은행’에 유진투자증권이 참여하기로 했다. 증권사가 제4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금력과 자산관리(WM) 노하우를 갖춘 증권사가 가세하면서 제4 인터넷은행 인가를 놓고 컨소시엄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KCD는 유진투자증권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작년 5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확정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에 더해 유진투자증권까지 합류하면서 한국소호은행은 총 3개의 금융사를 컨소시엄 구성 업체로 확보했다. 현재까지 시중은행이나 증권사를 컨소시엄 구성 업체로 확정 지은 곳은 한국소호은행이 유일하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전국 170만 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업체다.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호 KCD 대표는 “유진투자증권의 참여로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다양한 맞춤형 투자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소호은행을 포함해 제4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컨소시엄은 U뱅크, 더존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총 6곳이다. 이 중 자금력과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곳은 한국소호은행과 U뱅크, 더존뱅크 등이다. U뱅크엔 네이버클라우드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참여를 확정했고, 더존비즈온이 설립을 추진 중인 더존뱅크엔 신한은행의 참여가 유력하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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