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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억짜리 슈퍼볼 광고 만든 제일기획

입력 2025-02-11 17:34   수정 2025-02-12 01:02

제일기획은 북미 자회사 맥키니가 미국 피자 브랜드 ‘리틀 시저스’의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 슈퍼볼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리틀 시저스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피자 체인 브랜드이자 NFL의 공식 피자 스폰서다. 2019년 맥키니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9일 열린 제59회 슈퍼볼 1쿼터에 방영된 이번 광고는 리틀 시저스의 인기 메뉴 ‘크레이지 퍼프’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맥키니는 작년 파파이스의 슈퍼볼 광고에 이어 2년 연속 슈퍼볼 광고에 참여했다. 북미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일기획이 북미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슈퍼볼 광고의 평균 단가를 지난해와 비슷한 30초당 700만달러(약 112억원)로 추정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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