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의 동양·아프리카대학(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마련한다.현대차그룹과 SOAS는 10일(현지시간) SOAS의 세네트체임버 건물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상반기부터 5년 동안 SOAS의 아프리카 출신 석·박사 학생을 매년 5명씩 25명 선발하고, SOAS 사상 최대 규모인 150만파운드(약 27억원)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이 끝난 뒤에도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행사와 세미나에 주기적으로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의 아프리카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주니어 인턴십 과정’도 석·박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할 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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