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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미술가] 강렬한, 때론 감성적인 그녀의 기억 속 풍경들

입력 2025-02-11 18:20   수정 2025-02-12 01:32

“난 내 기억 속 풍경을 그림으로 그린다. 절대 자연을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추상 미술의 대모’ 조앤 미첼(사진)은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추상화하며 20세기 중후반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가 존경한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처럼 자연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하지 않고, 강렬한 색채와 감정적인 붓질로 재구성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192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미첼은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 1947년 시카고예술대를 졸업한 후 뉴욕과 프랑스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92년 사망한 그의 유언에 따라 개인 예술가를 지원하는 조앤미첼재단이 설립됐다.

독자적 미술 세계를 구축한 미첼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미첼의 작품 중 ‘무제’(Untitled)는 2023년 11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2916만달러에 팔렸다. 지난해 5월 소더비 경매에선 그의 다른 작품인 ‘정오’(Noon)가 2261만달러에 낙찰됐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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