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재산 물려줄 사람이 없다"…日, 독거노인 급증하더니 급기야

입력 2025-02-11 22:00   수정 2025-02-11 22:09


지난해 일본에서 배우자나 자녀 등 상속인이 없어 국고로 귀속된 사망자 재산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대법원인 최고재판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인 부존재로 국고에 귀속된 재산 규모는 1015억엔(한화 약 9718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769억엔) 대비 32% 증가한 수준으로, 10년 전 336억엔과 비교하면 3배 늘어난 수치다.

닛케이는 "이는 홀로 살다가 사망하는 고령자 증가 흐름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후생노동성 조사에서 65세 이상 인구 중 단독가구는 21.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에서는 상속인이 없는 사망자가 기부 등에 대한 유언도 남기지 않았을 경우, 법원에 의해 선임된 상속재산 관리인이 미지급된 공공요금이나 세금 등 채무를 청산하고 나머지 재산은 국고로 편입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