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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에 놀란 여야…"하늘이 법 조속히 추진" 한목소리

입력 2025-02-12 11:44   수정 2025-02-12 11:45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양이 40대 교사에게 살해당한 가운데, 여야가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늘나라의 별이 된 고 김하늘 양의 비극적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충격을 금할 수 없다. 당국은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모 묵념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가장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국민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대책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늘이 법' 입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늘양 아버지는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부가 '하늘이 법'을 만들어 심신미약 교사가 치료받고 하교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도 책임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문제 소지를 지닌 교사의 즉각 분리를 위한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가슴이 먹먹하다"며 "부모님이 요청한 '하늘이 법'을 조속히 입법하겠다"고 적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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