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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는 이제훈"…'협상의 기술' 안판석 감독 자신감

입력 2025-02-12 09:23   수정 2025-02-12 09:25



안판석 감독이 ‘협상의 기술’ 관전포인트로 주연 배우 이제훈을 꼽았다.

오는 3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디테일과 리얼함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하얀거탑’으로 메디컬 오피스물의 새 지평을 연 안판석 감독이 선보이는 오피스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 “보통 작품을 고르거나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없는 제로 베이스에서 작가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고안하는 방식으로 했었다”고 말한 안판석 감독은 “‘협상의 기술’ 같은 경우에는 완성된 대본을 보고 고른 첫 작품이다. 대본을 보고 이야기가 되겠다, 다뤄볼 만한 갈등이 되겠다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덥석 잡았다. 제가 지금껏 드라마를 한 역사상 처음”이라며 남다른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협상의 기술’에 대해서 “최근 몇 년 간 해 온 드라마와 달리 약간 하드보일드한 드라마다. 말랑말랑한 연애를 다루기보다는 돈의 전쟁 같은 느낌이라 오랜만에 이런 걸 하게 되니 굉장히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한 “모든 드라마는 리얼해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낸 안판석 감독은 “모든 드라마의 출발점은 리얼리즘이므로 시청자들이 작품을 보고 가짜라고 느낄 여지가 없어야 한다”며 리얼함을 강조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리얼한 연출을 보여준 만큼 안판석 감독이 완성할 M&A의 세계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함께 M&A의 세계를 만들어갈 배우들에게도 깊은 신뢰와 만족을 표해 흥미를 돋운다. “작품 속에 있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도 완전히 만족한다. 김대명(오순영 역) 배우는 온유하고 부드러운 모습 속에서도 확실하게 강렬함이 느껴진다. 성동일(송재식 역), 장현성(하태수 역), 오만석(이동준 역) 배우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잘한다. 20대 신예인 안현호(곽민정 역), 차강윤(최진수 역) 배우의 상투적이지 않은, 리얼한 연기도 주목해서 보면 좋겠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협상의 기술’로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선보인 이제훈(윤주노 역)에 대해서는 “촬영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윤주노로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도 단연 이제훈이다. 연기와 보여지는 모습 등 모든 것을 기대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아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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