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13일 제17차 연례 이사회 및 리셉션 개최

입력 2025-02-12 10:22   수정 2025-02-12 10:23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오는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7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고위 관료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한-아세안센터의 2024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승인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2024년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5주년과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격상이라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아세안위크’를 지정하고 △2024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 △제주올레 8코스: 한-아세안 올레 제막식, △ESG 가이드북 국문본 발간 세미나, △한-아세안 청년 정상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한-아세안 협력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국제기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5년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이자 아세안이 향후 20년의 비전을 담은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이다. 금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포용성과 지속가능성(Inclusivity and Sustainability)’을 기치로 내걸었으며, 이에 발맞춰 한-아세안센터는 양국의 미래 세대, 기자, 여론 형성층 등 다양한 대상을 포괄하는 신규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포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를 포함한 지속가능성을 높인 사업들을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하고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 중심부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아세안 문화관광 갤러리(서울 아세안 홀) 신규 개관을 추진해 대한민국 국민의 아세안 문화관광 자원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아세안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는 대화상대국들의 아세안센터,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사회 당일 저녁에 열리는 리셉션에는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주한 아세안 대사, 유관기관, 학계, 언론, 국제기구 등 각계각층의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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