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주말마다 서울 교외에서는 딸기농장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딸기농장 체험은 미취학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주말에 갈 만한 곳 1순위로 꼽히기 때문이다. 실내라서 춥지 않고, 딸기는 열매가 낮은 곳에 열려 아이들이 쉽게 수확할 수 있다. 게다가 체험 후 딸기 시식체험이나 딸기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까지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겨울~봄 비수기 시즌에 딸기 농장체험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간파하고 관련 패키지를 출시했다. 리조트 주변의 딸기농장과 제휴를 맺어, 리조트에 자녀를 데리고 방문한 이들이 호캉스와 딸기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3일 켄싱턴호탤앤리조트에 따르면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켄싱턴리조트 충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총 3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각 패키지는 지점별 특색에 맞춘 맞춤형 구성이다. 객실 1박, 조식 2~3인, 인근 딸기 농장 체험 2인, 딸기 음료 2잔 등으로 구성했다. 지점별 특성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설악산 앞 울산바위의 설경으로 유명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식뷔페 13세 이하 소인 1인 무료, 딸기 농장 체험 또는 키즈 쿠킹 클래스 1인,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등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은 자유롭게 방목한 사슴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가격은 22만9900원부터다. '가성비'가 매우 좋은 구성이다.
펫(Pet) 프렌들리 리조트인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객실 1박, 조식 2인, 딸기 농장 체험 (설향딸기와 비타베리2팩 수확), 딸기 음료 2잔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9만9900원부터다. 조식 이용시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딸기 농장 체험 역시 유모차나 캐리어를 이용하면 반려견과 함께 체험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이 출시한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딸기 농장 체험 2인, 딸기 음료 2잔 등 혜택이다. 가격은 16만 9900원(세금포함)부터다. 각 상품은 켄싱턴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여부와 가격을 확인하고, 유선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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