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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 AI 심는다…체류시간 늘려 매출 확대

입력 2025-02-13 17:11   수정 2025-02-14 01:30

카카오가 인공지능(AI)으로 이용자의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늘려 매출 확대에 나선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3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자리에서 “카카오톡 생태계에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해 채팅을 넘어 다양한 트래픽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톡의 이용자 체류 시간을 지금보다 20%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톡의 광고(비즈보드), 쇼핑(선물하기) 등 톡비즈 부문은 카카오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의 28.9%를 차지했다. 정 대표는 “현재 카카오의 압도적인 트래픽 대비 (이용자의) 검색 활동이 많지 않다”며 “정보를 검색하는 맥락을 만들고 새로운 형태의 수익화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카카오톡에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달 ‘AI 메이트 쇼핑’ 기능을 선보인다. 이용자 수요에 맞는 상품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샵(#) 검색 및 새로운 서비스에도 AI를 적용해 이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면 문맥까지 추론해서 최적의 답변을 요약·정리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카카오 매출은 7조8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15억원으로 1년 전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고, 커머스(선물하기) 등 카카오톡 관련 매출은 늘었지만 게임, 웹툰 등 콘텐츠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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