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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이 놓친 보험금 5400억원 찾아줬다

입력 2025-02-14 15:48   수정 2025-02-14 15:58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원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도왔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대리 접수를 통해 50만건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을 고객에게 돌려줬다. 이는 지난해 교보생명의 전체 사고보험금 지급 규모 중 28%에 해당한다.

평생든든서비스는 교보생명이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지 서비스다. 보험의 가치는 판매가 아닌 보장이라는 원칙에 따라 만들어졌다. 교보생명 전속설계사는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4년간 201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올해부터 ‘평생든든 콜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최근 몇 년간 평생든든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에게 주요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담당 설계사와 상담을 연결하는 등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대면 상담뿐 아니라 비대면 상담도 병행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보험업계가 법인보험대리점(GA) 중심으로 변화하는 있는 가운데, 교보생명은 전속설계사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GA 설계사의 경우 계약 이후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교보생명은 전속설계사를 통해 지속적인 보장 점검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보험사는 보험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 보장을 잘하는 곳이 돼야 한다”며 유지서비스를 잘하는 것이 회사가 좋은 성장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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