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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정책 모을 플랫폼 만들겠다"

입력 2025-02-14 17:52   수정 2025-02-14 17:53



"청년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정책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5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청년미래연석회의는 민주당의 청년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할 당 상설위원회로, 김 의원이 의장을 맡았다.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윤덕 사무총장 등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총 24명이 참여한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차 무르익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청년층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설 연휴 기간(1월 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23%, 30대의 13%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40대(4%)와 50대(2%)의 응답률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연말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인원 중 20·30대는 40%에 육박했다.

이승우 연석회의 부의장은 이날 기구의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하며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지지할 수 있는 정당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시급히 다루어야 할 청년 의제를 선정하고 발표하고 청년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청년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출범식에서 “12·3 내란으로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가 큰 위기를 겪고 있고 특히 청년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금 우리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이다.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치의 가장 큰 책임과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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