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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 회장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슈퍼카급 전기차 ‘샤오미 SU7 울트라(사진)’와 차세대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를 이달 말 출시하겠다고 깜짝 예고했다. 특히 이 회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기차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점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레이 회장은 “SU7 울트라는 최고 시속이 350㎞로, 현존하는 4도어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작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어난 925억위안(약 1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63억위안(약 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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