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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도 피해자였다"...믿었던 투자사의 '배신'

입력 2025-02-14 17:42   수정 2025-02-14 19:20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투자 사기 업체가 가수 임영웅의 광고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국 각지 경찰서에 투자 사기 업체 A사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으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수차례 접수되고 있다.

확인된 피해 금액은 100만원에서 최대 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모여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A사는 자사가 운용하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펀드에 투자하면 연 146%의 고수익을 매일 지급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홈페이지에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불법으로 내걸어 모델인 것 처럼 홍보했다.

그러나 업체가 사용한 이미지는 실제로 임영웅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광고 사진으로 업체가 무단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허위 광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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