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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작년 당기순이익 1315억원…2년 연속 흑자

입력 2025-02-14 18:10   수정 2025-02-14 19:02



토스증권이 지난해 1315억원 규모 당기순이익을 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봤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작년 연간 매출(영업수익)이 4266억원으로 전년대비 111.2% 증가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2023년 9억원 적자를 봤던 영업손익은 1488억원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토스증권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증권사의 자본총계는 2992억원으로 전년대비 85.7% 증가했다. 자산·부채 총계는 각각 3조4910억원, 3조1917억원으로 전년대비 93%가량 늘었다.

작년 토스증권의 영업이익률은 34.9%에 달한다. 오프라인 지점을 두고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고정비용이 덜 반영된 까닭에서다.

토스증권은 "국내외 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게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며 "특히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해외주식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관련 수수료 수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했다.

지난해 토스증권의 해외 주식 거래 대금은 전년대비 211% 늘었다. 작년 7월 실시간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와 웹트레이딩서비스(WTS) '토스증권 PC'를 내놓고, 같은해 9월엔 개인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를 출범한 등 개인투자자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상품을 내놓은 게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이날 토스증권은 작년 신규가입자가 약 1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가 660만명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전년대비 39% 증가한 384만명이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고객분들의 관심 및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해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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