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발생한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 화재 현장 감식이 17일 이뤄진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소방 당국 등 유관 기관과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한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무학여고에선 전날 오후 1시 29분께 급식실이 있는 별관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여 만에 꺼졌다.
별관 일부가 소실됐으며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11대 중 9대가 모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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