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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베트남 서열 1위' 공산당 서기장과 회동

입력 2025-02-16 17:20   수정 2025-02-17 00:12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4일 베트남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양국 우호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지난해 8월 선출된 또럼 서기장을 예방하기 위해 베트남을 찾았다. 이 자리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 박원철 SKC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배석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베트남 경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럼 서기장은 “SK그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SK가 보여준 베트남에 대한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SK그룹은 베트남 에너지 사업을 다각도로 시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자원 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은 베트남 15-1 광구에서 지분율 9%로 원유 생산을 진행 중이고, 2019년 탐사를 시작한 베트남 끄우롱분지의 15-2/17 광구(지분율 25%)에선 최근 원유를 시험 생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20년부터 베트남 남부 닌 투언 지역에 131㎿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베트남 권력 3위인 팜민찐 총리와도 만났다. 팜민찐 총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파트너십이 잘 작동하고 있으며,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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