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링 주식회사는 '에테리움(AETHERIUM)'이 2025년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에테리움은 기존 아이돌 선발 시스템에 인공지능(AI)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접목해, 팬과 AI 아이돌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에테리움에서는 AI 아이돌과 팬들이 24시간, 전 세계 모든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언제든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교류하며, 보다 개인화된 팬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팬들은 에테리움 플랫폼 내에서 도입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AI아이돌의 거버넌스를 투명하게 결정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해 AI 아이돌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게임적 요소까지 더해져, 외모나 퍼포먼스를 직접 꾸밀 수도 있다.
에테리움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음악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팬덤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돌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음악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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