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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재무자문 63건 '압도적 1위'

입력 2025-02-17 18:11   수정 2025-02-18 00:36

제16회 한국 IB대상 인수합병(M&A) 재무자문 분야에선 삼일PwC가 선두를 차지했다. 삼일PwC는 지난해 63건, 총 7조2576억원 규모의 경영권 거래를 자문했다. 건수와 거래금액 모두 2위권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완료 기준으로도 74건, 9조1164억원 규모 거래를 수행해 가장 많은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아웃바운드(해외 기업의 국내 기업 인수) 거래에서 굵직한 성과를 보였다. 프랑스 사모펀드(PEF) 아키메드의 제이시스메디칼 인수(9903억원) 과정에서 매각 자문을, 필리핀 기업의 컴포즈커피의 인수(4700억원) 거래에선 인수자문을 수행했다.

M&A 시장이 불황을 맞은 지난해에도 삼일PwC는 중소·중견 거래에서 강한 자문 역량을 재확인했다. 에너지 기업 E1이 평택에너지서비스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에서 인수 측 자문을 맡은 것이 대표적이다. 폐기물업체 제이엔텍이 어펄마캐피탈에 5100억원어치 지분을 매각하는 거래에서도 매각 자문을 맡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엠캐피탈 인수(4650억원) 자문도 삼일PwC가 지난해 거둔 성과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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