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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양자정보 기술' 공유의 장

입력 2025-02-17 18:16   수정 2025-02-18 00:29

부산시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업과 대학 등 관련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양자정보학회는 660명의 회원을 보유한 학술단체로 양자정보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에서 학술대회를 열어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최신 양자정보과학기술과 양자소재·소자 기술이 공개된다. 채은미 고려대 교수가 ‘양자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중 강연을 한다. 방정호 연세대 교수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산업 활용 방안을, 문한섭 부산대 교수는 양자센서를 활용한 첨단산업 진단 장비 개발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을 발표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기술을 갖춘 부산 기업 팜캐드 등 지역 기업과 고려대 등 16개 연구 기관은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연구자와 기업인 간 교류를 활성화해 양자기술 산업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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