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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경찰 소환조사 받아

입력 2025-02-17 21:14   수정 2025-02-17 21:15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출국 금지 조치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4일 김 대표를 주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를 상대로 사고 항공기 운항과 안전 관리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사에서 김 대표는 사고 항공기 안전 및 정비, 운항 등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요 참고인인 김 대표에게 진술을 받은 만큼 오는 27일로 만료되는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은 참사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해 항공사는 물론 공항과 관제탑, 국토부 및 산하기관 등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진술을 받았다.

특히 사고 항공기가 충돌한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이 콘크리트 둔덕 형태로 활주로 끝단 부근에 위치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입건된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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