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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추워진 날씨, 전국 '한파' 영하권

입력 2025-02-17 06:40   수정 2025-02-17 06:41



월요일인 1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 중북부 산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한파 특보가 발표되거나 강화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대전 -4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4도로 관측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7도로 예보됐다.

대체로 맑지만,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부터 다음 날(18일) 사이 울릉도와 독도에는 3~10㎝ 눈이 내리거나 5~10㎜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북과 영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부산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남부 앞바다 제외), 그 밖의 동해상에도 차차 바람이 시속 30~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최대 5m 이상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방파제나 해안도로는 바닷물이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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