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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배당·자사주 소각 포함 8% 주주환원율 기대"-NH

입력 2025-02-17 08:09   수정 2025-02-17 08:10


NH투자증권은 17일 KT에 대해 "올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하녀 8% 수준의 주주환원율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이익 증가의 상당 부분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예정으로 올해 주당배당금은 2600원(배당수익률 5.5%)을 예상한다"며 "2500억원의 자사주 소각도 발표했는데 외국인 지분율 한도 49%가 있어 자사주를 당장 소각하지는 못하지만 한도 소진율이 떨어지면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 본업은 5G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설비투자 부담이 줄어들고 있고 단통법 폐지에도 불구하고 올해 마케팅비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라며 "지난해 단행한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건비 감소와 광진구 구의역 일대 KT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 사업 분량이 1~2개월에 걸쳐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이와 관련 매출을 1조원, 영업이익을 3500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KT는 지난 13일 4분기 영업손실이 6551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656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조5756억원과 7366억원으로 집계됐다.

안 연구원은 "희망퇴직 비용이 약 1조원 정도 반영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무선서비스 1조7200억원, 기업서비스 8565억원, KT클라우드 2210억원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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