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식생활 취약 청년 계층에게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1년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민관협력 정책사업인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햇반, 냉동식품 등을 채워 넣는 형태로 운영된다.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매년 ‘나눔 냉장고’의 운영 거점과 수혜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겠다’는 그룹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저단백밥도 생산하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2009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그 해 10월 선보였다. 지난 한 해에만 16만개 가량 생산했으며 그동안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30만 개 이상이다.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ESG/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20개 협력사에게 지원한 산업안전 활동 강화 등 경영지원제도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품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여 필요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즐거운동행’ 사업은 협력기업에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의 기회를 갖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이다.
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이기도 한 ‘즐거운동행’을 통해 김치, 면류, 떡류 등의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해 12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식품산업생태계를 키우는 리더로서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핵심 이해관계자를 협력 중소기업과 농업으로 선정하여 진정성 있고 지속가능하며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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