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인 고래수는 울산과 물을 연상시키는 '고래'라는 명칭을 활용한 것이다.
가족 건강을 지키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이 이름은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울산시는 이번 상표 선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을 알리고, 다중이용시설 홍보영상 상영 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고래수가 신뢰받는 상표가 되도록 품질 관리와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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