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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아' 박소연, 우즈베키스탄 출신 전 피겨 선수와 결혼

입력 2025-02-18 09:42   수정 2025-02-18 09:43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소연(28)이 우즈베키스탄 전 피겨 국가대표 미샤 지(33)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소재 한 호텔에서 피겨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소연은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김연아, 김해진과 함께 출전했으며,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6년 12월 훈련 중 복숭아뼈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오랜 재활 끝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발전에 도전했지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결국 2019년 6월 은퇴를 선언한 그는 뮤지컬 배우, 피겨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남편 미샤 지는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로 활동했으며, 선수 생활 이후 안무가 겸 지도자로도 활약 중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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