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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하다 뒤집힌 여객기…승객들 '필사의 탈출' [HK영상]

입력 2025-02-18 09:27   수정 2025-02-18 10:08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80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여객기가 이날 오후 2시45분께 눈이 일부 쌓여 있는 토론토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로 탑승자 80명이 전원 대피했지만, 최소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그중 3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37마일(32∼60㎞)에 달했고, 가시거리는 사고 당시 6마일(약 10㎞) 정도였으며, 기온은 섭씨 영하 8도 정도였다.

피어슨 공항 측은 비상 대응팀을 가동 중"이라며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상태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피어슨 공항의 모든 활주로가 폐쇄됐으며,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으나 해제됐다. 피어슨 공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도착 항공편 48편 이상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필 지역 경찰청 대변인은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재로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대부분의 승객들이 무사히 탈출했지만 확인을 위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북미 지역에서는 항공기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근처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출동해 67명이 사망했다.

같은 달 31일에는 필라델피아 시내에 6명이 탑승한 의료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과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알래스카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비행기가 실종된 뒤 파괴된 잔해로 발견돼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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