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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 '경우현' 통합재건축…2320가구 단일 단지로

입력 2025-02-18 09:36   수정 2025-02-18 09:37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경우현)가 2320가구로 통합재건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통합(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1차아파트가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기반시설 정비와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맞닿은 우성3차아파트, 경남아파트와 하나의 단지로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2320가구(공공주택 365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통합재건축을 통해 양재천 북측 도곡 생활권과 개포 생활권을 보행으로 연결하는 양재천 입체보행교를 조성하고, 단지 내 남북으로 통경구간(30m) 및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양재천에서 대모산으로 이어지는 보행로를 만든다.

또 양재천 및 청룡근린공원과 연접한 입지를 살려 수변과 녹지가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개포통합(경남·우성3차·현대1차)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으로 장기간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택단지가 양재천을 품은 친환경 수변특화 단지로 변모한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서울시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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